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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앤선 이야기

파주북소리 2011 지금 출판도시에서는 행사 준비가 한창입니다. 엊그제 제3회 DMZ영화제가 폐막했죠. 다큐멘터리 영화가 주제이고, 이제 세 번째라 많은 분들이 아시는 것 같지는 않네요. 그래도 매년 초청작 상영 수가 늘어나고 있으니 점점 활성화 될 것 같아요. 올해 못 보신 분들은 내년을 노려보세요. 그리고 새로운 달 10월의 첫 날부터 출판도시에 새로운 행사가 이어집니다. 바로 파주북소리 2011입니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행사인데요, 얼마나 열성적으로 준비했냐면... 어제 가을을 채촉하는 비가 내렸죠. 비가 오는데도 아랑곳하지 않고 공연무대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 아침. 기본적인 무대 설치는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무대가 설치된 곳은 어디냐면, 바로 저희 사옥 앞인 거죠ㅡ 얼마 전 3일만에 땅 .. 더보기
지앤선 사옥 앞 공원조성 오랜만의 포스팅입니다. 9월로 접어드니 출판도시에도 선선한 기운이 감돕니다. 파주는 북쪽이라 가을의 문턱을 좀 더 빨리 넘는 기분이에요. 오랜만의 포스팅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저희 사옥 앞에 조그마한 변화가 있었거든요. 저희 사옥 앞의 광경입니다. 8월에서 9월로 넘어가는 그 주, 비가 오지 않으면 늘 말라있던 작은 개천을 파헤치기 시작합니다. 큰 놈, 작은 놈 두개의 포크레인이 열심히 파헤칩니다. 아.. 파헤치는 게 아니라 흙을 덮고 있는 거네요;; 중앙에 보이는 사옥이, 얼마 전 종영된 '반짝반짝 빛나는'의 출판사 배경이 된 푸른숲 출판사입니다. 극 중에서는 마음의 숲 출판사로 나왔죠. 개울이 있던 자리에는 배수관이 자리를 잡았습니다. 비가 오면 저 관으로 배수를 할텐데... 올해 강남에서 맞.. 더보기
제11회 2011 한국자바개발자컨퍼런스 개인적으로, 또 지앤선으로 많이 기대가 되는 컨퍼런스입니다. 처음 입사해서 어리버리했던 시절부터 관심있게 지켜보며 참여했던 컨퍼런스이기도 하고, 또 많은 자바 개발자 지인들이 참여하는 컨퍼런스이기도 합니다. 이번 컨퍼런스에 지앤선의 독자적인 데스크를 꾸리고 독자들을 위해 도서를 할인판매 하려고 합니다. 다른 곳에서 누리기 힘든 할인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오니 꼭 구입하고 싶으신 도서가 있다면 미리 말씀해주세요~ 간단한 먹거리도 준비해 갈 테니 컨퍼런스에 오시면 꼭 들리셔서 반갑게 인사 나눠주세요~ 자바 개발자 뿐만 아니라 모든 개발자와 예비 개발자에게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더보기
2011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우수학술도서 2종 선정!! 2011 문화체육관광부 우수학술도서 지앤선 2종 선정!! 안녕하세요. 지앤선 출판사 shin-e 편집자입니다. 오늘 아주 즐거운 소식을 접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시행하는 우수학술도서 선정에 지앤선 도서 2종이 선정되었네요. 우선 영광의 얼굴을 소개합니다. 악성코드, 그리고 분석가들 뻔뻔하게 배우는 임베디드 리눅스 이상철 저 유명환 저 모두 열심히 작업한 인고의 역작이라는 점이 공통이라고 할까요?? 지앤선 도서 중 어느 것 하나 저역자께서 공들이지 않은 책이 있겠냐마는, 곁에서 책을 함께 진행하는 동반자로서, 때로는 관찰자로서 편집자가 느끼는 feel이 있습니다. (감정으로 하기엔 뉘앙스 전달이 힘드네요.. ㅎ) 책을 만들 때, 아주 더럽게 힘든 책이 있구요, 술렁 술렁 잘 넘어가는 책이 있습니다. .. 더보기
10월 28일의 이런저런 생각... 다들 아시다시피 저는 80% 이상 개발자 마인드를 가지고 있는 일반인입니다. 일주일에 3번 정도 약속이 있다면, 그 중 한번은 꼭 개발자이죠~ 사실 일주일에 3번 모두 개발자들과의 약속인 적도 많지만요. 하물며 최근에 이런저런 사이트에 가입하거나 저에 대한 내용을 등록할 때 직업란에서 저도 모르게 IT나 컴퓨터/인터넷 쪽으로 선택을 한 적이 한두 번이 아닙니다.^^ 사실, 개발자 마인드라는 것이 어떤 것인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그저 우리나라가 다시 IT 강국이 되었으면 한다는 것과 우리나라의 개발자들도 외국처럼 머리가 하얗게 되고 풍체 좋고 인심 좋은 이웃 할아버지의 모습이 될 때까지 개발자로 살아가는 있는 것을 뿌듯해하고 즐거워했으면 하고 바랄 뿐이죠~ 모든 개발자의 바램 아닐까요? ‘여자의 적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