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지앤선 이야기

반복 학습 바람이 무척 많이 불던 지난 토요일, 친구를 만나러 강남에 갔습니다. 바로 나오겠다는 친구를 기다리며 담배에 불을 붙이던 순간! 멀리 골목으로 낯익은 4개의 알파벳이 사진처럼 보였습니다. 갓 전입 온 주민이지만, 평생 본 '자바'보다 훨씬 많은 '자바'를 보다보니 어느새... 이것이.. 이런 '자바'로 보입니다. 그리고 예전에는 '빨간 책'하면 이 책을 첫 손에 꼽았습니다. (아! 물론 더 예전에는......이해해주시리라 믿습니다.) 하지만 요즈음 제게 '빨간 책'은 이 분들입니다. 골목 바람이 차갑던 강남 거리에서 혼자 힘들게 웃었습니다. 앞으로도 열성으로 반복학습 하여 또 다른 '자바'를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더보기
[enjoy]all about loving you 2009년이 이제 한달도 남지 않았습니다. 이맘 때가 되면 후회도 남고 아쉬움도 남죠. 여러 가지 아쉬움과 후회가 남지만, 매년 느끼는 건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그리고 가족들에게 좀더 따뜻하게 대하지 못하고 조금 더 사랑을 표현하지 못한 거겠죠? 올해는 꼭 새해가 오기 전에 얼마나 사랑하는지, 얼마나 고마워하는지 표현해보세요. 지금 이 순간이 아니면 너무 늦어버릴 수도 있습니다. 더이상 미루지 마세요!!! 사랑합니다~ 갑자기 겨울이구나 싶어지면서 괜시리 센치해졌습니다^^ 더보기
색약이나 색맹을 위한 IT 기술이 있을까?! 우리 나라에는 약 150만명의 색각 이상자가 있다고 합니다. 그 중 대부분은 색약 환자이며, 극히 일부분이 색맹환자라 하네요. 제가 알기로 색약 환자 중에서도 특히 적녹 색약환자가 많다고 하고요. 혹시 이 많은 색각 환자를 위한 기술이 개발되어 있는지 검색해 봤습니다. 색약, 색맹 뿐 아니라 다양한 장애를 위한 기술을 이미 많이 개발되고 있는 듯 합니다. 2007년 4월 19일자 연합뉴스에 기사 하나가 검색되네요. ETRI `장애우 IT복지'실현 기술개발 활발 (대전=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첨단 IT기술의 발달은 장애우들에게도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편리한 세상을 열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하지만 장애우용 기술은 시장규모가 크지 않아 국내에서는 관련 민간투자가 미흡한 수준이다. 따라서 그 몫은 많은 .. 더보기
웹월드 컨퍼런스 2009 - 웹에 대한 斷想 플루토에서 주관하는 웹월드 컨퍼런스에 다녀왔습니다. 전일 참석은 아니었고, 25일 디자인전략 세션에 관심이 있어서 그날 하루만 다녀왔습니다. Guns N' Roses의 November Rain 처럼 11월의 비가 내리는 날이었습니다. 날이 참 이상하죠ㅡ 2009년의 웹디자인 트랜드와 2010의 웹디자인을 전망하는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UX/UI 분야에 관심이 있는 터라 흥미롭게 경청했습니다. 웹디자인이 주제여서 그런지, 여느 컨퍼런스 보다 여성 참석자가 많았습니다. 아무래도 웹디자인 분야는 여성 편향적인 직군이라서 그렇겠죠ㅡ 그러면서 마지막날 웹개발 분야는 남초현상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웹개발 세션도 제법 흥미로울 것 같았는데, 하루 더 뺐다가는 업무에 막대한 지장이 생길 것 같더군요ㅡ 저와 회.. 더보기
[주말 즐기기] 주말의 빅 매치 - 엘 클라시코 더비 축구 좋아하시나요? 흔히들 남자들이 가장 많이 하는 이야기가 군대 이야기와 축구 이야기라고 하더군요. 여자들이 가장 듣기 싫어하는 이야기는 군대에서 축구 한 이야기고요. 저는 구기 종목의 스포츠를 관람하는 것을 광적으로 좋아하는 편입니다. 요즘은 많은 여자분들도 야구나 축구를 열성적으로 관람하고 자신이 응원하는 팀도 하나씩은 가지고 있더군요. 사실, 제가 좋아하는 최고로 좋아하는 팀은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입니다. 어떤 종목이든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경기는 무조건 관람하고 응원하는 편이죠.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을 제외하고 제가 응원하는 모든 구기 종목 스포츠 팀은 너무너무 잘하는 ‘정(o)말(o) 잘생긴’ 선수가 있는 팀입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기준이지만요~ 해외 축구는 물론 대다수의 대한민국 국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