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 Thnigs Every Software Architecture Should Know

지난 토요일, iPhone 출시 이벤트가 대대적으로 거행된 역사적인 날, EvaStudy 분들과 조촐한 회식 자리가 있었습니다.

 

이번에 EvaStudy 분들과 이충헌님과 함께 97 Things Every Software Architecture Should Know(제목이 길어서 저희는 그냥 97~이라고 부릅니다)라는 도서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이 책에 대하여

내용 요약 : 현재 업계를 이끌어가는 53명의 유명한 아키텍트들이 기술적인 관점을 넘어 중요한 개발 이슈들에서 필요한 가치 있는 원칙들과 자신의 생각을 97가지 에피소드로 전달한다.

특징 

1) 업계를 이끌어가는 유명한 많은 아키텍트(Neal Ford, Michael Nygard, and Bill de hOra)들이 자신의 원칙들을 전달한다.

2) 최고의 아키텍트라면 무엇을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그리고 프로젝트에 실제 어떻게 적용하는지 전달한다.

3) A4 한 페이지로 하나의 에피소드를 소개하기 때문에 부담없이 읽을 수 있다.

정말 특별한 이 책에는, 오늘날의 가장 선구자적인 소프트웨어 아키텍트들이 테크놀로지에 넘어서는 핵심 개발 이슈에 초점을 둔 값진 원리에 대해서 다루었다. 48명이 넘는 아키텍트-Neal Ford, Michael Nygard, and Bill de hOra 포함-들이 stakeholders, eliminating complexity, empowering developers과의 의사소통에 대해서 조언을 하고, 여러 해 동안의 경험을 통해서 배운 많은 실용적인 레슨을 펼치고 있다. 이 책을 통해서 독자들은 다음과 같은 유용한 충고들을 알 수 있을 것이다 :

Don't Put Your Resume Ahead of the Requirements (Nitin Borwankar) Chances Are, Your Biggest Problem Isn't Technical (Mark Ramm) Communication Is King; Clarity and Leadership, Its Humble Servants (Mark Richards) Simplicity Before Generality, Use Before Reuse (Kevlin Henney) For the End User, the Interface Is the System (Vinayak Hegde) It's Never Too Early to Think About Performance (Rebecca Parsons)

소프트웨어 아키텍트로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비즈니스와 테크놀로지 모두 섬렵해야 한다. 이 책은 최고의 소프트웨어 아키텍트들이 무엇을 생각하는지 또 어떻게 프로젝트에 접근하는지 알려준다. 이 책은 개발자로서의 발전을 꿈꾸는 사람이라면 기본적으로 읽어야 할 책이다.

 

EvaStudy 분들과는 패턴지향소프트웨어아키텍처 감수 때부터 인연을 맺어서 여전히 여러 가지 도움을 받으면서 지내고 있습니다. 손영수님과는 자주 연락을 주고 받으면서 도서 자문을 엄청나게 부탁 드리고 있으며, 다른 분들과도 한두 번 뵌 적이 있어서 저희에게는 항상 편안하고 즐거운 자리입니다.

 

우상정님의 집필하신 Python3 도서도 선물로 받았습니다. 제가 프로그래밍이란 것에 도전을 해보고 싶다고 하니 많은 분들이 Python으로 계산기부터 만들어보라고 하시더군요~ 상정님의 책을 보면서 계산기를 만들어볼까 합니다. 책에 싸인도 부탁 드렸는데 소심하게도 너무너무 작게 써 주셨더군요^^

 

고자질: 상정님~ 그런데 이 도서 강컴에서 찾으니까 신호철님 이름만 나와요 ^^




교정지를 보면서 책을 조금 더 가치 있게 만들 수 있는 여러 가지 의견들을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그때 나온 아이디어를 참고하여 책에 등장하는 모든 아키텍터들에게 용기를 내어 메일을 보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서체나 전체적인 디자인에 대해서 칭찬해 주셔서 기분이 너무 좋았어요~ 감사합니다!!

귓속말: 이 날 엘클라시코 더비 결과에 대한 내기를 했었는데... 선욱님과 현종님이 이기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