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하반기 지앤선 베스트셀러

드디어, 지앤선 도서들의 2013년 하반기(7월부터 12월) 판매보고가 모든 역/저자분들께 발송되었습니다. 지앤선은 모든 도서를 인세로 계약하고 일년에 2번, 7월(1월부터 6월까지의 판매)과 1월(전년도 7월부터 12월까지의 판매) 인세보고를 하고 있습니다.

 

인세 보고를 하면서 2013년 하반기 지앤선의 베스트셀러 목록을 작성해보았습다. 모든 도서들을 다 나열하기에는 시간이 부족하여 10권의 도서만 기재하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10위는 거침없이 배우는 하둡!!!

이 도서는 2012년 7월에 출간된 도서로 Manning Publication의 “Hadoop in Action”을 이현남, 강택현 님이 번역하신 도서입니다. ‘하둡을 사용하는 방법과 MapReduce 프로그램을 작성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도서’라고 되어있네요.

9위는 마음을 생각하는 디자인!!!

이 도서는 2013년 11월에 출간된 도서임에도 하반기 베스트셀러 9위를 차지했네요~ 번역작업이 오래 걸렸던 도서이지만 강규영님께서 애써주신만큼 독자평도 아주 좋은 도서입니다. “Designing with the Mind in Mind”라는 도서의 번역서로 저자인 제프 존슨이 ‘디자인 원칙의 기저에 깔린 심리학을 이해하면 사용자들이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디자인을 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집필한 사용자 인터페이스 디자인 규칙을 이해하게 해주는 안내서입니다.

 

8위는 거침없이 배우는 피들러 완벽 가이드!!!

이 도서는 김태곤 님이 번역하셨으며 9월에 출간되었습니다. 웹 개발의 필수 디버깅 툴인 피들러의 개발자, 에릭 로렌스의 저서인 “Debugging with Fiddlers”의 번역서입니다. .NET 관련 도서가 오랜만에 출간되어서 그런지 많은 개발자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도서입니다. 참고로 피들러는 웹 트래픽을 살펴보거나 수정할 수 있는 웹 디버깅 프록시 플랫폼이라고 하는데… 모두들 아시죠???

 

이 도서는 왜 입체 표지가 없을까요???

7위는 거침없이 배우는 펄!!!

이 도서는 정말 출간 이후 꾸준한 인기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2010년에 출간된 도서가 2013년까지도 베스트셀러를 차지할 정도면 그 인기를 실감할 수 있으시겠죠??? 이 도서는 O’Reilly의 유명한 도서 “Learning Perl”의 5번째 버전이며 김도형, 김희원, 김기석 님이 번역에 참여하셨습니다. 펄은 어떻게든 일을 처리해내고 싶은 사람을 위한 언어라고 하니… 저를 위한 언어도 되겠네요~^^ (Hello World를 못한다는 함정이…)

 

6위는 C# and the .NET4 Platform!!!

이 도서는 지앤선에서 2013년에 출간한 또 다른 .NET 관련 도서입니다. 이 도서, 자그마치 1530페이지짜리 어마어마한 두께의 도서인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작년 하반기 많은 독자들의 사람을 받았습니다. 이 많은 분량의 번역은 이수겸, 박경훈, 신형철 님이 애써주셨어요~ 이렇게 두꺼운 도서를 읽는 데는 도대체 얼마나 오랜 시간이 걸릴까요??? 처음부터 끝까지 모두 읽으신 분이 있는지… 궁금하기까지 합니다.

 

5위는 리눅스마스터 1급 도서가 차지했습니다. 리눅스마스터 1급과 2급은 수험서이기 때문에 꾸준한 판매량을 보이고 있는데요… 수험서는 말그대로 시험을 위한 도서이니 추가적인 설명은 덧붙이지 않겠습니다^^

 

4위는 위대한 게임의 탄생 3!!!

지앤선의 베스트셀러 작가이신 박일 님이 집필하신 “위대한 게임의 탄생” 그 세 번째 이야기입니다. 역시나 게임회사에 근무하시는 많은 분들이 도움을 주셔서 여러 독자에게 사랑을 받는 멋진 도서가 탄생되었습니다. 2014년에는 ‘위대한 게임의 탄생 2, 3’권을 일본과 중국 그리고 영미권으로 그 시장을 확장시켜보려고 노력 중입니다. 많이많이 기대해주세요~^^

 

3위는 iOS와 OS X의 메모리 관리와 멀티스레딩 기법!!!

이 도서는 2013년 8월에 출간된 도서로 ODXDEV에서 번역에 참여하신 도서입니다. iOS 개발자라면 알아야 할 ARC(자동 레퍼런스 카운팅), 블록 그리고 GCD(Grand Central Dispatch)에 대한 설명과 사용법을 다루는 도서입니다. 이 도서가 나온 후 많은 독자들이 Android 버전의 도서도 필요하다고 말씀을 주셨는데요. 번역할만한 원서를 도저히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직접 집필해주실 분은 손들어주세요~~~^^

 

2위는 리눅스마스터 2급입니다. 5위를 차지한 리눅스마스터 1급과 함께 수험서이죠~

 

그리고 대망의 1위는… 두구두구두구두구두구

바로바로 거침없이 배우는 라즈베리 파이!!!

지앤선에서 라즈베리 파이의 국내 시장을 키우고자 야심차게 준비한 “Raspberry Pi User Guide”의 번역서입니다. 이 도서는 국내에서 최초로 발간된 라즈베리 파이 도서이며 전우영, 유하영님께서 번역을 해주셨습니다. 아울러 이 도서는 라즈베리 파이의 공동 개발자인 에벤 업튼이 직접 저술한 도서로서 공식적인 라즈베리 파이 가이드북입니다. 역시 초소형 컴퓨터에 대한 관심이 점점 커지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듯하네요~ 국내 라즈베리 파이의 활성화를 위해 지앤선은 2014년에도 관련 도서를 출간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 드립니다.

 

이상으로 지앤선 도서 중 2013년 하반기 베스트셀러 도서 10종을 알아보았습니다. 지앤선에서 출간된 모든 도서들은 판매와 상관없이 소중한 도서들이며 많은 분들의 노력과 정성으로 출간된 도서임을 다시 한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아울러, 2013년에도 지앤선에 주신 큰 사랑과 관심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2014년에도 더 좋은 도서, 더 의미 있는 도서들로 독자 여러분을 찾아 뵐 것을 약속 드립니다. 꼭!!!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참고로, 지앤선의 2013년 1년동안의 베스트셀러를 말씀드리겠습니다.

1.     거침없이 배우는 라즈베리 파이

2.     리눅스마스터 2급

3.     위대한 게임의 탄생 3

4.     위대한 IT 벤처의 탄생

5.     리눅스마스터 1급

6.     거침없이 배우는 펄

7.     거침없이 배우는 Unity 3D

8.     C# and the .NET4 Platform

9.     iOS와 OS X의 메모리 관리와 멀티스레딩 기법

10.  개발자의 코드 / 버그 헌터’s 다이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