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 여러분, 잘 지내고 계신지요??
오늘은 절기로 상강霜降 입니다.
한로와 입동 사이의 절기니까 지금은 완연한 가을인거죠.
출판도시도 완연한 가을입니다.
저희 출판사 주변도 단풍이 물들어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이런 즈음에, 지난 주에는 제초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잠시 보시죠~
잡풀이 무성한 모습입니다.
진입로와 주변 조경에 언제, 어디서 왔는지 잡풀이 씩씩하게 자랐네요.
보기엔 저래뵈도 어른 허리 높이 넘는 풀들입니다.
발줌足zoom으로 잡다보니 전경이 멋지게 들어오지 않네요..
그래도 쌍둥이 빌딩이 눈에 들어오시죠??
(나무 겐세이로 잘 안 보이지만..;;)
구름다리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비밀병기...
이번에 새로 개비한 예초기!!
블랙과 실버와 레드의 조화로운 만남.
마치 페라리를 보는 것 같네요.
(노란색만 있다면 완벽한..!!)
진짜 우리의 비밀병기-
자매사 사이텍미디어의 이제현 주임입니다.
보호장구를 알아서 갖추고 제초를 하고 있네요.
나일론 끈이 아닌, 스텐레스 날이라서 보호장구는 반드시 필요합니다.
마대자루!!
가 아니라 저희 상무님이세요.
예초기로 밀면 깍인 풀들을 가래로 모아서 마대에 담아 버립니다.
맨손으로 잡업을 하시는데도 젊은 저희들보다 작업량과 속도가 훨씬 빠르세요ㅡ
처음 올렸던 사진과 비교하면
매우 깔끔해졌죠??
해도 어느덧 기울어 그림자가 드리워졌네요.
깨끗이 단장된 사옥 주변을 보면서 몸과 마음이 뿌듯했습니다~
오후 근무는 이것으로 끝내고 요 앞 콩나물국밥 집에서 모주와 도가니 수육을 먹었네요.
모주도 곡물향이 좋았고, 도가니 수육도 쫀득하니 모처럼 콜라겐 흡입 제대로 했네요.
오시면 함께 하시죠ㅡ
즐겁게 대접하겠습니다~
독자 여러분도 가을 보내기 잘 하시고, 건강한 겨울 나기를 위해 건강관리도 유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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