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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앤선 이야기

[한국 리스퍼] '제 1 회 Korea Lisp 세미나' 다녀왔습니다.

지난 5월 1일에 '제 1회 Korea Lisp 세미나'가 있었습니다.
'Lisp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그룹(한국 리스퍼)'(http://groups.google.com/group/lisp-korea/)에서 지난 1년간 스터디 해온 결과를 종합하면서 Lisp의 활용데 대한 내용을 소개하는 자리였습니다. 세미나 실은 30명이 가능한 곳이였는데 이보다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셔서, 서서 들으시거나 창가에 걸터 앉은 분도 계셨습니다. 앉아 계신 분 중에는 낯익은 분도 계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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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선진 님의 개회사 및 Lisp의 역사와 이해를 시작으로 박성민 님, 김영태 님, 손수일 님, 조성식 님께서 발표해 주셨습니다. 2시간 30분가량 이어졌는데 참석하신 모든 분들께서 적극적인 참여와 열정을 보여주셨습니다. 참석하신 분들중에는 인사이트 대표님도 계셨는데, 대표님도 열심히 세미나 내용에 관심이 크신듯 보였습니다.
모든 발표가 끝나고 경품 추첨이 있었습니다. 재미있는 추첨 방식이였는데요, 가장 먼 곳에서 오신 분, 가장 일찍 오신 분, 가장 늦게 오신 분, 가장 많은 지인을 모시고 온 분 등에게 먼저 경품을 드렸습니다. 그 후에는 Clojure로 만든 경품 추첨기를 이용하여 당첨자를 정했는데, 추첨기는 저희 이사님께서 클릭!하셨습니다. :) 여러 후원사에서 다양한 경품을 준비하였고 경품은 원하는 것은 갖는 Free~! 한 방법으로 나누어 가지셨습니다. 저희는 [뷰티풀 아키텍처], [모어 조엘 온 소프트웨어], [리버스 엔지니어링] 10부를 준비했는데요, 많은 분들께서 초반에 선택해 주셔서 금방 동이 났습니다. 내심 흐뭇하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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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는 Lisp에 관한 최초의 공개 세미나라고 하네요. 역사는 꽤 긴 언어임에도 아직까지 국내에서는 많은 관심을 받고 있지 못하고 있지만, 이번 세미나가 많은 분들께 Lisp을 알리고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올 하반기 또는 내년에도 새로운 세미나를 구상 중이라고 합니다. 더 많은 분들이 '한국 리스퍼'의 다음 세미나에 관심가져 주시길 바랍니다. 저희는 그동안 다음 세미나에 쓰일 좋은 경품(?!)을 만들고 있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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