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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앤선 이야기

Curriculum


2010년 첫 달이 훌쩍 지나고 벌써 2월이 되었습니다.
새해를 맞아 계획하신 것들이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길 바랍니다.

2월도 음력 설 연휴가 있고해서 빨리 지나갈 듯 하고,
그럼 어느 덧 3월. 모든 학교가 개강을 하는 3월이 되네요.
그래서인지 얼마 전부터 같이 창고를 쓰고 있는 회사의 교재가
판매고를 부쩍 올리고 있습니다. :)
개강이 다가오니 대학교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때가 생각납니다.
20여년을 정해진 시간표에 살다가, 두꺼운 수강편람 보면서 시간표를
짜는데 전공기초는 뭐고, 전공 필수에, 교양은 이런저런 것에서 몇 학점
안되면 졸업 안 시킨다 하고, 막막했습니다. 무서웠습니다.
하지만 그것도 몇 학기 하다보니 요령도 생기고 과목들에 대한 개괄적인
안목도 생기면서 자신만의 커리큘럼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문제는 커리큘럼은 기가 막히게 3일에 한번씩 만드는 데 있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지금도 훌륭한 커리큘럼을 만들고픈 욕심이 많습니다.

우선 올해는 아래의 사이트와 위키에서 도움을 받기로 했습니다.
http://merd.sourceforge.net/pixel/language-study/diagram.html
http://www.levenez.com/lang/
어떤 것을 배우든 그 역사의 뼈대를 잡는 것이 우선이라 생각이 되어서
골격그림이 잘 나온 위 사이트를 참고하기로 하였습니다.
워낙 기초가 부족한지라 뼈대만 잡는 데도 꽤 오랜 시간이 걸릴 듯 합니다.
하지만 부끄럽지 않은 주민이 되기 위해 열심히 하겠습니다.
그나저나 시작하기도 전에 저는 저 그림을 출력하는 방법이 고민됩니다.
아무튼 많이 도와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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