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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앤선 이야기

인텔 TBB 세미나

혹한의 추위가 기승을 부리던 지난 6일,
인텔에서 진행하는 TBB 관련 세미나에 참석했습니다.
얼마 전 나온 신간 인텔스레딩빌딩블록(TBB) 출간되자,
인텔 측에서 관련 도서의 출간을 반기며 저희 출판사에 연락을 주셨습니다.

세미나를 주최한 인텔의 최봉영 이사님의 말씀으로는
TBB의 저자가 자신의 Major의, Major의, Major 라고 했는데..
우리 말로 하면 사수의, 사수의, 사수 정도로 해석하면 될까요;;
어쨌거나,
TBB의 성능향상을 위해 기술세미나 할 때 마다 원서를 활용하셨는데,
이제는 번역서가 출간되어 저희 책을 적극 애용해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ㅎ
이제 세미나 현장으로 함께 가보시죠~



세미나는 7시 반 부터 시작이었습니다.
날이 춥고, 눈이 많이 온 상태 였는데도 참석하기로 약속하신 모든 분들이 와주셨습니다.
새로움에 대한 배움의 열정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날 세미나를 진행하신 최봉영 이사님 입니다.
관련지식에 대해 문외한인 제가 들어도 이해가 잘 되는 설명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몇번 이야기를 나눴는데,
상대방을 기분 좋게 하는 언변을 구사하십니다.
이번 세미나에서도 질문을 하면 잘 받아주실 것 같네요. =)


멀티코어에 맞는 프로그래밍을 함으로써 향상된 속도를 체크하고 있습니다.
또한 하드웨어의 특징을 알아야 하기 때문에,
화이트보드에 관련 내용에 대해 그림을 그리면서 설명하고 계십니다.
싱글코어 때 보다 듀얼코어 일 때 속도향상이 정확히 두배는 아니었지만,
1.5배 이상 차이가 나는 것을 목격하였습니다.
쿼드코어에서는 3.5배 차이를 보이더군요..


세미나 후에는 간단한 회식이 있었습니다.
저녁 때 진행된 세미나라 모두들 배가 고팠을텐데요,
세미나 후에 근처 한식당에서 주린 배를 반주와 함께 채웠습니다.
앞으로 관련 세미나를 주기적으로 개최할텐데,
많은 분들이 참석하셔서 멀티코어 시대에 맞는 프로그래밍을 구현하는데 필요한
유익한 정보를 나누는 지식 나눔의 장이 되었으면 합니다.
저희도 관련 세미나가 있을 때 참가자 모집과 세미나 후기를 주기적으로 포스팅 하겠습니다.

마침,
이번주 토요일에 코엑스에서 관련세미나를 역자와 함께 주최하는데,
관심을 가진 많은 개발자의 참여가 있으면 좋겠네요ㅡ
참석자는 TBB 번역서도 증정 받으실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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