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28, 지앤선에서는 북콘서트겸 네트워크 파티를 개최했습니다.

 

해외의 개발자들을 보면 우리나라처럼 퇴근 후 직장동료들과의 술 모임은 없지만 같은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끼리 자유롭게 서로의 의견을 나눌 수 있는 토론과 네트워크 파티(밋업)는 종종 진행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나 얼마 전 임백준님이 쓰신 글, ‘개발자여, 만나고 마시고 토론하라(http://goo.gl/RufrNd)’를 보면서 더 관심을 갖게 되었고 조금 더 구체적으로 추진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가 행사를 진행한다면, 어떤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어야 할까???” 그때부터 고민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과연 어떤 주제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눠야 너무 전문가적인 부분만이 아니라 편하게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을까...


그러다가 출판사라는 강점(???)을 최대한 이용하여 도서와 관련된 기술에 대해서 함께 나누는 것이 아닐까 싶었습니다. 그 첫 번째로 개발자가 아닌 저 역시도 흥미 있게 읽은 컨텍스트의 시대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도서를 읽은 후(때마침 이슈가 되고 있기도 하지만...) 더욱 관심을 갖게 된 'IoT'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어 보면 어떨까 생각하게 되었지요.



북콘서트라는 이름에 걸맞게 주제 발표 후 패널토의를 통해 자유로운 이야기를 나누려고 계획했으, 트워크 파티라는 이름에 걸맞게 참석자들끼리 편하게 인사하고 이야기 나눌 수 있도록 맥주와 치킨/피자를 준비하기로 했습니다. 파티에는 술과 안주가 빠질 수 없으니까요.


첫 번째 세션은 요즘 IoT 분야에서 가장 핫한 강연자인 MS의 김영욱 부장님이 IoT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해주시고 흥미로운 사례를 알려주시는 시간이었습니다. 워낙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나가시는 분이라 중간중간 관객들의 웃음이 이어졌습니다


어떻게 보면 IoT는 새로운 기술이나 분야가 아니라 이미 우리 생활 속에 깊숙하게 들어와 있는데, 우리가 못 느끼고 있었을 뿐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IoT는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가 결합되어야만 정말 의미 있고 우리의 생활을 편리하게 바꿔줄 수 있는 IoT가 이루어지는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두 번 째 세컨텍스트의 시대의 역자이신 박지훈님의 강연이 진행되었습니다. 도서에 대해서 그리고 저자에 대해서 간단한 설명을 해주신 후 이미 서비스 되고 있는 비즈니스를 예를 들어 주시며 컨텍스트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 해 주셨습니다. 결국 기술이 분석을 통해 스스로 학습을 해서 예측을 한다는 이야기는 예전에 본 미래 시대에 대한 영화를 떠오르게 하면서 그런 시대가 어느새 우리 곁에 성큼 다가왔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두 개의 세션이 끝난 후 홀에 5명씩 둥그렇게 모여 앉아 준비한 맥주와 피자/치킨을 먹으며 한 분씩 일어나서 각자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습니. 아무래도 한국 사람들은 모르는 사람과 인사를 나누고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어색한 듯해서 조금 쑥스럽지만 자기 소개를 통해 어색함을 조금이나마 없애고 조금은 편하게 대화를 나눌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맥주를 마시며 자연스럽게 패널 토의로 이어졌고 강연자들에게 이런저런 질문을 하고 또 옆 사람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면서 편안하고 즐겁게 행사를 마무리 하였습.



처음 진행하는 네트워크 파티를 겸한 북콘서트이다 보니 미흡한 점이 있었지만 모두들 함께 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앞으로도 꾸준히 이런 행사를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니 항상 관심과 애정으로 지켜봐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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