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이야기

Green IT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 10. 21. 17:55

오늘 인터넷 기사 중에 알바트로스에 대한 기사를 보셨나요?

알바트로스는 대륙에서 2000마일 이상 떨어진 고도에 서식하는 새입니다.

그런데, 인간과 이렇게 멀리 떨어진 곳에서 살고 있는 새의 새끼들이 인간에 의해서 죽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죽은 알바트로스 새끼들의 배를 갈라보았더니 인간들이 버린 플라스틱 쓰레기로 가득했다고 하네요.


기사에 있는 사진을 올리고 싶지만, 좀 징그럽기도 해서 올리지 않겠습니다. 이 사진은 쓰레기를 소재로 하여 현대 소비사회를 비판하는 미국의 사진작가 크리스 조던에 의해서 찍힌 것이며, ‘미드웨이-자이어(Gyre)로부터의 메시지라는 제목으로 작품들을 홈페이지(www.chrisjordan.com)에 공개했다고 합니다. 절대로 절대로 손을 대지 않은 그대로의 사진이라고 하네요.


자이어(Gyre)란 쿠로시오 해류와 북태평양 해류, 캘리포니아 해류, 북적위도 해류 등 4개의 해류가 만나는 곳입니다. 자이어에는 한국과 중국, 일본에서 발생하는 쓰레기가 모이는데 그 절반이 일본에서 흘러온다고 하네요. 자이어의 바다 쓰레기는 텍사스의 3배에 이를 정도로 어마어마하고, 이 쓰레기는 해류 때문에 흘러 나가지 못하고 잘게 부서져 새나 물고기의 먹이가 된다고 합니다.


어미새는 먹이인 줄 알고 가져다 먹였지만, 아기새는 뱃속에 찬 플라스틱 때문에 질식 혹은 중독되거나 굶어 죽는 경우가 생기고 있답니다.


전세계에서 환경을 보호하고자 하는 노력이 거듭되고 있지만, 좀더 편하게 살려는 인간의 이기적인 욕심으로 인해서 과연 환경을 보호한다는 것이 가능할까요? 그렇지만, 한편으로는 인간의 그런 이기적인 욕심으로 인해서 어쩌면 어떤 식으로든지 환경을 보호하고 보존하게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제발 그런 일이 너무 늦기 전에 일어나길 바랄 뿐이지요.


우리의 자손들후세들에게 발달되고 발전된 편안하고 안락한 삶을 남겨 주는 만큼 인간의 생존과 건강 그리고 행복을 위한 자연환경도 남겨 주어야 하겠지요~ 지금보다 조금 더 인간들은 자연을 최대한 보호하면서 공존하는 법을 터득해야 할 것 같습니다. 더 많이 노력하고 공부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IT 분야에서도 Green IT를 요즘들어서 부쩍 강조하고 있습니다. 어쩌면 인간이 만들어 낸 최고의 부산물이 과학기술일텐데, 그런 과학기술들이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점점 더 모색하고 있다는 것은 정말 반가운 일이죠~


Green IT:

보통 Green IT하면 환경을 저해하는 현IT의 문제점을 친환경적으로 바꾼다는 의미로도 해석되고 있으나 현재 차량으로 인한 공해나 산업에서 발생하는 환경 오염 등을 IT기술로 방지하고 예방하여 보다 낳은 환경을 만들어보자라는 뜻으로도 사용된다.


Green IT
는 원래 Green Computing이라는 용어에서 시작되었다. 기존의 IT가 경제력 활성화에 그 목적을 두고있다면 Green IT 3P[인류(people), 지구(planet), 그리고 수익(profit)]에 그 목적을 둔다고 볼 수 있다. Green IT는 이미 알려진 Green Chemistry (: 납과 같이 건강에 해로운 물질을 제조과정에서 제거함을 비롯 폐기물 재생처리 등을 통한 에너지 및 자원 소비 절감)와 비교했을때 친환경 목적은 같으며 단지 화학 분야가 아닌 IT에서 추구하는 새로운 친환경(Green Environment) 기술이다.


글로벌 리서치 기관인 Gartner에서는 Green IT정의를 다음과 같이 내리고 있다.

- 환경을 파괴하지 않고 지속될 수 있는 IT를 유지하며 IT를 활용함으로써 IT 스스로 친환경 보존에 공헌케한다 (Encompassing environmentally sustainable IT and the use of IT to contribute to environment preservation.) –

 

Green IT를 실현하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국가적인 차원에서의 Green IT와 기업 차원의 Green IT는 한 사람의 노력이나 결심만으로 실현되기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우리 모두 일상 생활에서 Green IT를 실현할 수 있지 않을까요? 일단, 퇴근시 PC 전원을 끄기!!! Green IT도 역시 친환경이고, 친환경에 대해서는 우리 모두 너무나 잘 알고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출처
위키백과
(www.wikipedia.org)
Network World
http://www.networkworld.com/news/2007/100907-10-strategic-technologies-gartner.html

EnergyPriorities http://energypriorities.com/entries/2007/06/what_is_green_it_data_centers.php



여기서 잠깐!!!

김국현 부장님이 6월에 출간하신 도서 '웹 이후의 세계'입니다.

이 도서의 2장. 회오리 속의 경제와 사회, 그리고 임박한 변화들에는 Green IT의 본질에 대해서 다루고 있습니다. 여러분 기업이 얼마나 그린한지 셀프 측정도 할 수 있게 되어 있네요~

부장님께 졸라서 한 권 받아볼까 싶습니다.